곽상도 "文대통령 아들, 대출끼고 산 아파트로 2억여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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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9회 작성일 20-07-08 13:55본문
입력 2020.07.05 16:01 | 수정 2020.07.05 18:12
서울 신도림 주상복합 아파트
3억 1000만 매입 5억 4000만에 매도
현재 시세 6억 3000만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서울 소재의 아파트를 팔아 2억 원대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도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수혜자"라며 "보유 중인 아파트를 팔아 시세차익 2억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했다.
3억 1000만 매입 5억 4000만에 매도
현재 시세 6억 3000만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서울 소재의 아파트를 팔아 2억 원대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도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수혜자"라며 "보유 중인 아파트를 팔아 시세차익 2억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했다.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연합뉴스
곽 의원에 따르면 준용씨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팰러티움’이라는 주상복합아파트 84㎡를 2014년 4월에 3억 1000만원을 주고 샀고, 6년 뒤인 지난 1월에 5억 4000만원으로 되팔았다. 이 아파트는 현재 6억 3000만원에 매물로 나와있으며, 가장 거래된 매매가는 5억 9500만원이다.
곽 의원은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준용씨가 2014년에 이 아파트를 살 때 신한은행 대출을 받았고 등본상 채권최고액이 1억 6500만원으로 돼 있었다"며 "현직 대통령의 아들은 박근혜 정부 때 은행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샀는데 지금은 대출 받아 아파트 사기도 어려워졌다"고 했다.
곽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철학과 정책으로 ‘집값상승→대책→잠시 주춤→상승 반전→추가 대책’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감정원 조사에 의하면 2017.5월~2020.5월까지 인구 밀집 지역인
곽 의원은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준용씨가 2014년에 이 아파트를 살 때 신한은행 대출을 받았고 등본상 채권최고액이 1억 6500만원으로 돼 있었다"며 "현직 대통령의 아들은 박근혜 정부 때 은행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샀는데 지금은 대출 받아 아파트 사기도 어려워졌다"고 했다.
곽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철학과 정책으로 ‘집값상승→대책→잠시 주춤→상승 반전→추가 대책’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감정원 조사에 의하면 2017.5월~2020.5월까지 인구 밀집 지역인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13.7%, 수도권은 9.7% 상승했다"고 했다.
곽 의원은 또 "문 대통령은 7월 2일 국토부 장관에게 투기성 주택 보유자의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며 "준용씨가 이 아파트에 실거주한 것이 아니라면 전세를 끼고 은행대출을 받아서 산 투기 수요라고 볼 수밖에 없다. 준용씨가 아파트에 직접 거주했는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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