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署,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기여한 은행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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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1회 작성일 20-09-15 08:25본문
김철문(왼쪽) 청주청원경찰서장이 14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IBK기업은행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범 검거에 도움을 준 김샛별(왼쪽 두 번재) 계장과 이효림(가운데) 대리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 청주청원경찰서[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김철문 청원경찰서장은 14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IBK기업은행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범 검거에 도움을 준 김샛별 계장과 이효림 대리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효림 대리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께 기업은행 현금인출기 앞에서 한 고객이 30여분간 입금자명을 바꿔가며 11회에 걸쳐 모두 1천60만 원을 입금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샛별 계장은 전화금융사기범이 은행을 나가려고 하자 입금내역을 질문하는 등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끄는 등 전화금융사기범 검거에 크게 도움을 줬다.
김철문 청원경찰서장은 "수법이 진화하고 다양화되는 전화금융 사기로 인해 피해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세심한 관찰로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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