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실천하는 '내 신용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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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4회 작성일 20-10-19 10:04본문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전환, 1점이라도 더 올리자
[문화뉴스 MHN 경민경 기자] 금융생활을 함에 있어 제일 먼저 알아보는 것은 바로 개인의 '신용도'로, 신용도가 높으면 낮은 이율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신용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20대, 30대가 증가해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발급 비율도 높아지면서 신용도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2021년 1월 1일부터 개인신용평가가 기존 1등급에서 10등급으로 표시했던 '신용등급제'에서 1점~1000점으로 세분화해 표시하는 '신용점수제'로 전환된다. 현재는 시중은행 5개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변환됨에 따라 세분화된 금리 결정, 심사 등이 이루어진다. 신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용도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용 관리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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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신용도 확인하기
개인의 신용도는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SCI평가정보, 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토스, 페이코, 카카오뱅크 등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신용 조회 사이트에서 4개월에 1회, 1년에 총 3회까지 무료로 신용점수 및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신용도 조회가 신용 하락에 영향을 미친다는 오해도 있지만, 신용점수는 신용도 하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주기적인 신용도 파악을 통한 관리의 필요성이 있다.
▶연체하지 않기, 공과금 성실히 납부하기
10만 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 시 신용 점수는 하락한다. 아무리 소액이어도 연체 시 신용 하락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연체는 무슨 일이든 하지 않는 것이 신용 관리에 있어서 기본이다.
신용 평가의 지표는 카드 사용, 대출 상품 이용 등이 될 수 있으나 사회초년생, 학생 등은 공과금, 휴대폰 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비금융 부문에서도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했는가가 신용평가의 주요 요소로 작용된다. 마찬가지로 공과금을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성실히 납부할 경우 신용점수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여러 대출을 받은 경우 오래된 대출 순으로 상환하는 것이 신용도 올리는 데에 유용하다. 대출 기간 또한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도 상환을 통한 조기 상환도 신용점수 향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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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의 신중한 사용, 체크카드 사용하기
신용카드는 개인의 신용을 바탕으로 해, 한도 내로 결제 후 후불로 이용 대금을 지급하는 카드이다. 신용카드 이용 대금은 연체 시 연체이자를 부과할 뿐만이 아니라 신용도도 하락시키기 때문에 대금 결제일을 확인하고 연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카드를 사용 후 대금을 밀리지 않고 오래 사용한다면 신용점수는 빨리 향상된다.
신용카드의 카드 한도를 채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대금 결제를 연체하지 않으려면 지급할 수 있는 내에서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한도를 꽉 채우며 결제할 대금을 부풀리는 일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신용점수에 있어서 꾸준한 금융거래 실적도 영향을 미친다. 체크카드의 경우도 꾸준히 사용한다면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체의 위험이 있는 신용카드의 사용은 자제하고 체크카드를 통해 소비를 하는 것도 신용 관리에 좋다. 또한 체크카드는 연말정산 공제율을 높으므로 소득공제 면에서도 유리하다.
▶대출은 신중하게
신용카드의 사용과 마찬가지로 대출을 받을 때에도 개인의 상환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과다한 채무로 상환이 어려워져 연체할 시 신용점수가 하락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을 때에는 신중을 가해야 한다.
저축은행, 대부업, 카드론, 현금서비스는 대출이자가 높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낮은 이자를 제공하는 대출 서비스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조회회사는 개인 신용평가에 있어 제2금융권, 대부업체의 대출, 현금서비스, 카드론 이용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제1금융권이나 정부지원 금융상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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