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25% 동결…시중 대출이자 상승세 멈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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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1회 작성일 22-02-24 11:45본문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가 유지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동결로 사상 첫 ‘세 차례 연속 인상’은 피했다.
그통위는 지난 2020년 3월 16일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을 단행했다.
또 같은 해 5월 28일 0.75%에서 0.50%로 추가 인하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이후 기준금리는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지난해 8월 15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됐고, 11월과 올해 1월에도 0.25%포인트씩 두 차례 잇따라 상향 조정됐다.
금통위가 물가 상승 압력이 크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 위험 등으로 불안한 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금리를 세 차례나 잇달아 올리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0.00∼0.25%)와 격차는 1.00∼1.25%포인트로 유지됐다.
한편 금융권에 따르면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10일 기준, 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3.58∼5.23% 수준으로, 지난해 말(3.71∼5.07%)과 비교해 0.13~0.16%포인트 올라갔다.
같은 기간 주담대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연 3.600∼4.978%에서 4.060∼5.770%로 상승했다.
최저금리는 0.460%포인트, 최고금리가 0.792%포인트나 상승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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