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금리로…" 금융기관 간부 사칭 4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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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3-10-25 15:19본문
© 뉴스1 © 뉴스1 전남 영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A씨(41)를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 50대 B씨에게 약 1200만원을 가로채 총책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금융기관 간부를 사칭해 기존 대출금을 갚으면 금리가 낮은 대출상품으로 바꿔주겠다는 이른바 대환대출을 미끼로 B씨에게 접근했다. A씨는 고수익 알바 모집 공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했고, 타지역에서도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영광읍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재범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A씨를 비롯해 총책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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